“너희가 곧 성전이니라”

 

고린도전서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지난주일 말씀에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신앙의

기초가 되심과, 예수 그리스도 기초위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신앙의 집을 잘 세워야 함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16절과 17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교회의 중요한 특징

3가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첫째로, 건물이 아닌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다”라고 말씀하였는데 이는 눈에 보이는 건물로서의 성전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한 이, 그래서 주님의 다스리심이 있으신 그리스도인이 바로 성전됨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성전 된 우리 모두는 서로 협력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기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가 성전인데, 그 성전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17절의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의 말씀처럼 우리는 성령님이 주인되시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셋째로, 나는 지금 어떠한 성전입니까?

이전까지 우리 각자의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전의 삶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회개하고 결단하여야 하겠습니다.

성전 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거룩한 삶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신실하게 살게 되길 기도드립니다.